[오피셜] '흥민이 형 난 의리 지켰어'...반 더 벤, 맨유 이적설에도 토트넘 남아 부활 이끈다! "사랑하는 구단과 계속 함께 하고파"

[오피셜] '흥민이 형 난 의리 지켰어'...반 더 벤, 맨유 이적설에도 토트넘 남아 부활 이끈다! "사랑하는 구단과 계속 함께 하고파"

사진=토트넘 홋스퍼[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미키 반 더 벤이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이어간다.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더 벤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요한 랭 디렉터는 "반 더 벤과 미래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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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미키 반 더 벤이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이어간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더 벤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요한 랭 디렉터는 "반 더 벤과 미래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보여준 성장과 발전은 엄청났다. 이제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유럽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반 더 벤은 우리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심이 되길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반 더 벤과 재계약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반 더 벤은 유럽 최고 센터백이다. 토트넘이 원하는 자질과 정신력, 야망을 갖춘 선수다. 그가 구단과 함께 여정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매우 기쁘다. 같이 토트넘에서 강한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그의 믿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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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벤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당시 토트넘은 로메로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 센터백이 부족했고, 에릭 다이어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비수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반 더 벤은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워 단숨에 존재감을 키웠고,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얀 베르통언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로메로와도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수비진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에는 주장단에 포함되며 경기장 안팎에서 책임감까지 커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이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여러 악재가 겹쳤다. 프랭크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경기 외적인 잡음이 이어졌고, 팀의 부진이 극심해지는 상황에서도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프랭크 감독이 떠난 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도 기용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면서 반 더 벤의은 또 다른 시험대에 올랐다. 투도르 감독이 나가고 데 제르비 감독이 온 뒤 정상 궤도에 올라 팀은 잔류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치르고 온 반 더 벤은 여러 팀들 관심 속에서도 토트넘에 잔류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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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토트넘에서 공식전 96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하고 있는 반 더 벤은 토트넘에서 미래를 약속했다. 반 더 벤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특별한 순간이며, 나와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토트넘에 처음 발을 내디딘 날부터 항상 스퍼스(토트넘 별칭)를 사랑했다. 구단을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한다. 이곳에서 정말 잘 성장했다. 구단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분명히 알고 있고, 나도 그 과정에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 펼쳐질 일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