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가 막고 김지찬이 열었다…삼성, KIA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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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61회 작성일 26-11-01 19:45본문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앞세워 KIA를 6-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든 삼성은 정규시즌 1위 kt wiz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선 삼성은 2024년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한화 이글스에 2승 3패로 밀렸다. 올해 다시 최종 관문을 통과하며 한국시리즈 무대로 돌아왔다. 반면 KIA는 플레이오프 악연을 또 끊지 못했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한국시리즈에 12차례 올라 모두 우승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990년과 1992년, 2002년, 2003년에 이어 올해까지 5연속 탈락했다.
승부는 초반부터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1회말 김지찬의 좌전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강민호의 좌전 안타와 이재현의 좌중간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든 뒤 김지찬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김지찬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박승규가 우전 적시타를 보태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3회초 하주석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재현의 우월 3루타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후라도 공략에 실패하면서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삼성은 6회 다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2루에서 김지찬의 타구를 KIA 좌익수 해럴드 카스트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3루타가 됐고, 그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아 5-1이 됐다.
이어 박승규가 다시 좌전 적시타를 날려 6-1까지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후라도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후라도는 7이닝 동안 5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실점 비자책으로 막아 2차전에 이어 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8회에는 이승민, 9회에는 원태인이 차례로 등판해 KIA의 반격을 막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2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조기 강판돼 패전투수가 됐다. 3회부터 구원 등판한 양현종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6회 수비 실수가 겹치며 2실점했다.
KIA 타선은 이날 5안타에 그쳤고, 김도영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천550석이 모두 팔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9만3천550명으로 늘었고,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기록도 46경기로 연장됐다.
삼성과 kt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 연합뉴스, 이미지 = AI 생성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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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앞세워 KIA를 6-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든 삼성은 정규시즌 1위 kt wiz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선 삼성은 2024년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한화 이글스에 2승 3패로 밀렸다. 올해 다시 최종 관문을 통과하며 한국시리즈 무대로 돌아왔다. 반면 KIA는 플레이오프 악연을 또 끊지 못했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한국시리즈에 12차례 올라 모두 우승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990년과 1992년, 2002년, 2003년에 이어 올해까지 5연속 탈락했다.
승부는 초반부터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1회말 김지찬의 좌전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강민호의 좌전 안타와 이재현의 좌중간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든 뒤 김지찬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김지찬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박승규가 우전 적시타를 보태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3회초 하주석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재현의 우월 3루타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후라도 공략에 실패하면서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삼성은 6회 다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2루에서 김지찬의 타구를 KIA 좌익수 해럴드 카스트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3루타가 됐고, 그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아 5-1이 됐다.
이어 박승규가 다시 좌전 적시타를 날려 6-1까지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후라도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후라도는 7이닝 동안 5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실점 비자책으로 막아 2차전에 이어 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8회에는 이승민, 9회에는 원태인이 차례로 등판해 KIA의 반격을 막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2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조기 강판돼 패전투수가 됐다. 3회부터 구원 등판한 양현종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6회 수비 실수가 겹치며 2실점했다.
KIA 타선은 이날 5안타에 그쳤고, 김도영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천550석이 모두 팔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9만3천550명으로 늘었고,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기록도 46경기로 연장됐다.
삼성과 kt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 연합뉴스, 이미지 = AI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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