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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EPL 아스날 헐시티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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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47회 작성일 26-11-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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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삼각형 앞에서 두 명은 모자란다

아스널은 라이스와 기마랑이스 앞에 외데고르를 둔 4-2-3-1에 가깝다. 빌드업은 골킥에서 시작한다. 풀백을 미드필더 높이까지 올려 외데고르를 꼭짓점으로 중앙 삼각형을 만들고, 라이스가 그 안에서 받아 경기를 푼다. 막히면 라야의 롱볼이 압박을 넘어간다. 공을 잃어 상대 센터백이 쥐면 안필드에서처럼 4-4-2 미드블록으로 정렬해 가운데부터 닫는다.


헐 시티는 5-4-1이 유력하지만 감독의 말대로라면 웅크리지 않는다. 고강도 압박이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팀답게 맥버니를 앞세워 달려들고, 공을 잃으면 곧바로 되찾으러 간다. 빌드업은 단순하다. 패스를 쌓을 힘이 약해 뺏는 즉시 맥버니에게 길게 보내고 러너가 뛰어든다. 맥버니는 감독 말대로 "박스 안에서 너무 외롭다".


상성은 아스널 쪽으로 기운다. 충돌 지점인 중원에서 슬레이터와 이로에그부남 둘이 라이스, 기마랑이스, 외데고르 셋을 상대해야 한다. 압박이 라야까지 쫓아가면 롱볼이 머리 위로 넘어가고, 멈춰 서면 삼각형이 숨을 돌린다. 벨루미와 스트라우드가 안으로 좁히면 바깥의 마두에케와 촐리스가 비고, 윙백이 튀어나가면 그 뒤가 빈다. 하베르츠가 내려와 센터백을 끌어내고 그 뒤로 달려드는 장면이 아스널의 가장 좋은 득점 경로다. 헐 시티의 몫은 아스널 풀백이 올라간 뒤의 측면뿐이다.



결론은 언더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아스널 경기는 3.5를 넘긴 적이 없고, 헐 시티는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힘이 약하다. 헐 시티의 전진이 유일한 오버 통로지만 앞서는 순간 문을 잠그는 아르테타의 습관이 그 길을 닫는다. 아스널은 세트피스와 전환으로 두 골을 얻고, 프라하와 달리 후반을 지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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