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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7일 NBA 뉴올리언스 미네소타 스포츠중계 > 스포츠분석

11월 07일 NBA 뉴올리언스 미네소타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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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15회 작성일 26-11-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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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온즈는 반대로 조용한 여름을 보냈다.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의 대부분을 책임진 선수들이 그대로 남았고, 바뀐 것은 사령탑이다. 올랜도에서 경질된 자말 모슬리가 5월에 지휘봉을 잡았다. 모슬리는 취임 회견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이 아직 자기 잠재력의 표면도 긁지 못했다며 그를 플레이메이커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그 말대로 되고 있다. 윌리엄슨은 경기당 21점대를 매우 높은 야투 효율로 올리고 있고, 시즌 초반 한때 스틸 리그 1위에 오를 만큼 수비에서도 손이 바빠졌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디존테 머레이는 평균 18점·6리바운드·5어시스트 이상으로 경기 운영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구단 신인 최다인 40점 경기를 남긴 제레마이아 피어스는 2년 차 볼핸들러로 머레이의 짐을 나눠 지고 있다. 이 경기의 핵심 매치업은 볼과 머레이의 포인트가드 대결이다. 볼이 뉴올리온즈의 압박 수비 아래에서 공을 지켜 내느냐에 따라 경기 흐름이 정해진다.



미네소타는 이번 여름에 팀을 크게 바꿨다. 나즈 리드와 미래 지명권 여러 장을 샬럿에 넘기고 라멜로 볼을 데려와 앤서니 에드워즈와 2020년 드래프트 1순위·3순위 백코트를 만들었다. 8월에는 자유계약 시장에서 조나단 쿠밍가까지 잡아 비어 있던 파워포워드 자리를 채웠다. 그런데 개막 네 경기 만에 계획이 틀어졌다. 첫 4경기 평균 33점으로 구단 기록을 쓰던 에드워즈가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으면서 최대 두 달 결장이 확정됐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친 돈테 디빈첸조도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에드워즈가 빠진 뒤 현지 언론은 볼이 하루빨리 팀의 해결사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에드워즈 없이 치른 첫 두 경기에서 볼은 슛 감각을 찾지 못하며 흔들렸다. 그 뒤로는 밀워키전에서 34점을 넣었고, 휴스턴 원정에서는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반등했다. 크리스 핀치 감독도 패스만이 아니라 직접 득점하는 데서도 공격적이어야 하는데 지금 그걸 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볼 옆에서는 아요 도선무가 주전으로 올라와 앞선 수비를 맡고 있다. 공격 비중이 늘어난 제이든 맥대니얼스도 세 구간 모두에서 득점하며 사실상 2옵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확실한 1옵션이 빠진 뒤로는 경기마다 누가 공격을 이끄는지가 계속 바뀐다. 그래서 상대를 일찍 무너뜨리기보다 4쿼터까지 끌고 가서 이기는 경기가 많아졌다.



전력의 큰 틀은 미네소타가 앞선다. 리바운드와 하프코트 수비, 3점 볼륨에서 우위가 분명하고, 휴스턴을 꺾으며 에드워즈 없이도 버티는 법을 증명했다. 다만 1옵션이 빠진 공격은 아직 점수 차를 벌리는 힘이 부족하고, 섀넌까지 빠지면 벤치 득점이 비어 경기를 일찍 끝내기 어렵다. 반대로 뉴올리온즈는 스틸로 만드는 속공, 윌리엄슨의 자유투, 돌아오는 머피의 외곽으로 끝까지 따라붙는 힘이 있다. 미네소타가 4쿼터 클러치에서 볼의 마무리와 고베어의 리바운드로 신승을 거두되, 점수 차는 한두 번의 공격으로 갈리는 범위에서 끝날 것으로 본다. 두 팀 모두 수비가 경기를 이끄는 흐름이라 득점은 기준점 아래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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